2022년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2003년 태풍 "매미"와 규모가 비슷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힌남노 경로상에서 현재 제주 및 남부 지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 7일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태풍 힌남노 뜻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뜻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입니다.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및 한반도 영향
1일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새벽 3시를 기점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이상의 속도로 남쪽 170km 해상을 서남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15hpa(핵토파스칼), 최대풍속 198km, 강풍반경 280km로 매미와 비슷한 규모이며 태풍의 중심기압에 진입된다면 건물이 붕괴될 정도입니다.
태풍 힌남노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1일부터 남부지방에 현재도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며 2일 이후로는 경남 내륙으로 확대가 점차적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80mm, 경남 내륙 5~40mm입니다.
우리나라는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비와 강풍, 4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4일과 5일을 기점으로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이후 추가적인 세부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비책
기상청에서 태풍이 올 것으로 보도가 되고 예전에도 태풍으로 인해서 비슷한 전례가 있는 가정집 또는 상가에서는 모든 창문의 유리창 틈 사이를 점검하고 창문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창틀 주위가 흔들리고 불안하다면 테이프로 붙여 고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품을 대비해서 창문 주위에는 무거운 물건이나 바람에 날아가서 다칠 우려가 있는 것은 창고 쪽으로 이동을 시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갔을 경우 탈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가스차단을 해야 하며 비상시를 대비해서 반드시 응급약, 식수, 촛불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외활동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상청의 말대로 4~5일을 기점으로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태풍 힌남노 경로가 한반도를 비켜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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