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이 몸에 좋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몸에 좋은 것도 시기에 따라서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당분간 방울토마토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차
1. 방울토마토 구토증상
최근 들어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의 이번 사태에 따른 사전 판단은 재배 및 유통 과정에서 온도의 영향과 특정 지역이나 종자 때문인 것은 아닌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구토증상 문제가 전체 방울토마토에 해당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우선 정밀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2. 방울토마토 구토 원인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빨간색 토마토는 구토 증상을 일으킬 성분은 없습니다. 다만, 일부 체질적 특성으로 인해서 극히 드물게 토마토가 덜 익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미비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고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사람이 덜 익은 토마토를 섭취한다고 해서 구토증상을 일으킬만한 요소는 거의 없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3. 솔라닌 성분 독성 증상
솔라닌은 감자, 토마토, 가지와 같은 가지속의 식물종에서 유래한 사포닌 계통의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성물질을 말합니다. 솔라닌은 식물이 곤충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 내는 자연적인 화학물질입니다.
이런 솔라닌 성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감자를 조리할 때는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녹색 부분도 제거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솔라닌은 위장장애, 신경장애를 주로 일으키며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 설사, 구토, 위경련, 인후염, 심장 부정맥, 두통, 현기증, 습진, 관절통 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이런 솔라닌 식물종은 이미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과일과 채소들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솔라닌 독성으로 구토증상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다면 솔라닌 성분을 지닌 과일과 채소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을 겁니다.
현재 생태계 환경과 온도 변화 등이 극심해지고 새로운 재배종을 거듭하면서 우리의 인체 면역력을 넘어서는 독성이 증가되는 것인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4. 솔라닌 중독증상 대처방법
1) 빠른 진료와 처방
솔라닌 증상이 의심되고 구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병원부터 방문해서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2) 물 마시기
초기 대응방법으로는 구토 증상이 심하다 하더라도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고 구토를 하더라도 최대한 수분을 섭취해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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