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었고 이번에는 물난리가 역대급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장마기간이 과연 언제까지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2023년 장마기간
기상청의 예보와 특보가 현재 많이 빗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만큼 이번 장마는 몇십 년 이래 역대급의 비바람과 강풍까지 동반되며 우리나라 전역에 물난리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장마가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14일까지 중부지방에 평균 424.1mm, 남부지방에 422.9mm, 제주에 306.9mm 이상의 비가 왔습니다.
기상청의 통계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장마철 강수량은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최근 10년 사이 4번째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7월 마지막주 25~26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2. 대한민국 장마기간
우리나라는 평균 6월 하순부터 시작해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요즘 기상이변이 많고 장마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열대 고기압, 북태평양 고기압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여름철 바닷물이 따듯해지는 경우 세력을 더욱 확장하는데 언제 얼마만큼 확장이 될지는 현재로도 정확한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23년 장마기간은 7월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번 장마가 끝나는 즉시 폭염이 크게 올 것으로 예상되니 특이 이번에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더욱 큰 참사가 일어나지는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3.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참사
전국에 물난리로 인해서 경북, 충청도는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중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인해 급작스럽게 빗물이 지하차도를 범람하면서 버스 탑승객 7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구조 당국은 11명의 실종신고를 접수했으나 차량 탑승자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오송 지하차도 배수작업을 완료했고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 장마철 건강관리법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많은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관절과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관절 질환의 경우 적절한 실내 운동과 즉각적인 통증완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경우에는 습기제거와 환기로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면서 최대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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