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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IT&컴퓨터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승인 확정

by 꿈꾸는 직장인 2023. 2. 4.

금융당국이 애플페이 국내 사용 승인을 허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련 법령해석 등을 고려하여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 가능합니다.

 

애플페이-한국-서비스-승인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 승인

 

목차

     

    1. 애플페이 한국 승인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현대카드가 해당 단말기 도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서 신규 도입하는 단말기의 경우 애플페이뿐 아니라, NFC 기술을 활용하는 타 카드사의 서비스도 할 수 있도록 범용성 부분을 열어놨기 때문에 리베이트 해당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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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과의 협의에 따라 타 카드사들도 해당 NFC 단말기 사용뿐만 아니라 애플페이 도입도 가능해졌다는 의미이지만 현대 카드가 앞장서서 애플사와 협약을 맺은 것은 분명하고 향후 타 카드사들이 어떻게 이용될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NFC 단말기 자체 가격도 비싸고 국내 보급률은 10% 안팎입니다.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통상 소비자 사용금액의 0.1~0.15%의 수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단말기와 수수료 부분의 합리적인 이해 배경이 알맞다면 다양한 곳에서 도입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소매점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과애플페이
    애플페이

     

    2. 한국 아이폰 사용자 비중

    한국 아이폰 사용자 비중은 약 30%가 조금 넘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수치인데 삼성폰의 사용자 비율이 50%가 넘는다고 봤을 때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해지면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 비중도 조금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애플의 핵심은 가격과 서비스가 아닙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애플의 디자인, OS 연동, 소위 말하는 애플의 철학과 미래 지향점을 공유하는 것으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NFC 단말기 설치 및 보유 여부는 솔직히 소비자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해당 매장에 NFC 단말기가 없어서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애플 이용자가 다시 방문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3. NFC 단말기 현재 사용가능 매장

    NFC 단말기가 현재 보급되어 있는 대표적인 매장은 스타벅스, 백화점, 이마트, GS25, CU 편의점, 할리스 커피 등 대형 가맹점 위주로 애플페이 사용이 다음 달부터 바로 가능하겠지만 당장 매출이 영세한 곳에서는 NFC 단말기 설치로 인해서 얻는 이익이 눈에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설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 위원회에서 NFC 단말기 설치를 지원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가 미국 애플사와 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 시작 포문을 연 만큼 애플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지만 삼성과 같은 경쟁업체 그리고 대한민국 휴대폰 결제 서비스 시장의 지각 변동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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