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26일부터 시행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됩니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1.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재유행 고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에 따르면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 양성률은 약 57%,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은 38%보다 약 19%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로 설명이 됩니다.

9월 26일부터 시행되는 실외 마스크 해제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자율적으로 시행됩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을 강조하고 있으며 코로나 의심증상, 고위험군과의 밀접 접촉을 하는 경우, 다수의 군중이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되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시행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유행성 독감이 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실내에서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지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될 수도 있으며 아직까지는 코로나 확산에 조심해야 될 시기입니다.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가 되었지만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하실 분들은 나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서 착용하시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