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피부염은 아토피와 비슷하게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인구의 1~2% 정도가 건선피부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해당 %에 저도 속하고 있습니다. 보통 건선피부염은 한번 발생되면 최소 10~20년 정도는 증상의 확대와 축소를 반복합니다. 그래도 제 경우에는 예전에는 온몸에 건선피부염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다리에 조금 있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법만 꼭 지키시면 건선염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실 겁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건선피부염이란 무엇일까?
건선(psoriasis)은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각질을 동반한 발진이 일상생활의 압력이나 마찰과 연계돼서 팔다리, 관절부위, 엉덩이, 손과 발 등 온몸에 발생합니다.
제가 건선을 오래 겪었기 때문에 해당 진행 과정을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붉은 반점 부위가 가렵고 생활습관이 나빠지게 되면 붉은 반점 부위가 백색의 각질(가루)처럼 변하게 됩니다. 건선피부염이 나아지는 과정은 붉은 반점→하얀 각질→각질 옅어짐→반점이 희미해짐→반점이 없어짐
10년 동안 증상의 호전과 재발생을 정말 수십 번 이상 많이 했기 때문에 솔직히 제 아무리 의사 전문가라 하더라도 환우를 실제 겪고 나아가는 과정까지 증상의 발생과 호전을 반복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저는 10년 전에 건선피부염이 발생했는데 예전에 비하면 현재 많이 나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10년 동안 발생과 감소가 지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건선피부염의 치료 핵심은 생활습관입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이 병원, 한의원에서 검사, 약값, 막말로 오만짓을 다해봤습니다. 2년 정도 그 짓을 하다가 잠시 나았다가 다시 퍼지는 것을 10번 이상 반복하면서 그냥 자포자기를 하고 생활습관을 바꿔보고 안되면 이젠 끝이다. 더 이상 갈 곳도 없다는 결론으로 생활습관을 뜯어고치기 시작했습니다.
2. 건선피부염 생활 치료습관
제가 병원과 한의원에서 수백만 원을 써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생과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만약 건선피부염이 발생하신 분이라면 당황하거나 짜증 내지 마시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생각을 하시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니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건선피부염이 생긴 계기는 사회생활 속에서의 스트레스 충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선피부염은 어떠한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결론을 저는 얻었습니다. 건선피부염이 발생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 병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잦은 병치레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니 이번 기회에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시면 오히려 살아가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되니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3. 건선피부염을 치료하는 생활습관 8가지
1) 매 식사마다 녹황색 야채, 된장, 고추장, 녹즙을 먹는다.
2) 흰쌀보다는 현미, 콩 등의 잡곡밥을 먹는다.
3) 건선피부염에 걸렸으면 담배와 술과는 안녕을 말해야 합니다.
(담배와 술은 건선피부염의 최대적입니다. 그냥 답이 없습니다.)
4) 건선피부염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으면 더욱 악화됩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이 받게 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하루 1번 명상과 간단한 요가를 억지로 하면 나중에 습관적으로 스트레스도 컨트롤이 됩니다.)
5) 아스피린, 진통제, 감기약, 홍삼, 녹용, 자양강장제, 우유, 치즈, 커피, 청량음료, 인스턴트 음식 등을 안 먹고 녹황색 야채를 3개월만 먹어도 건선피부염은 호전됩니다. 그런데 사회생활하면서 저걸 어떻게 안 먹습니까?
(대신 매일 먹는 것이 아닌 평소에는 자기 관리를 하면서 7일 중에 2~3일 정도만 먹고 싶은 것을 먹는 생활을 본인에게 약속해야 합니다.)
6) 제가 가장 많은 효과를 본 것은 운동입니다. 오히려 힘든 운동보다는 하루 1시간 정도의 살짝 땀이 나는 정도로 운동을 매일 하면 건선피부염 증상이 정말 많이 호전됩니다. 핵심은 땀이 반드시 나야 하고 하루 1시간 정도의 운동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샤워는 최대한 빨리 끝내고 보습제를 온몸에 바르셔야 합니다. 건선피부염 환자는 피부 수분을 많이 뺏기는 샤워나 목욕을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7) 건선피부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가장 심한 부위를 10~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옷을 벗지 않아도 되니 햇볕을 하루에도 꼭 10분 정도는 쬐는 것이 좋지만 햇볕으로 인한 얼굴과 눈은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8)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을 제거하도록 노력하고 빨래를 할 때도 삶지 못한다면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말한 8가지를 매일매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정말 미치도록 어렵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제가 말한 8가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지킨다면 건선피부염 정복뿐만이 아닌 잔병치례까지도 없어지면서 면역력 역시 크게 나아질 겁니다.
건선피부염을 치료하는 생활습관 8가지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싫은 것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건선피부염의 각질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의 불규칙에서 나옵니다. 지금 당장 생활습관 자체를 고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정답이고 해결책입니다!
건선피부염 카페를 방문하시면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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