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측한 시장 전망치보다 0.3%가 더 높습니다.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별로 소비재,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내용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 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 인플레이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합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하면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CPI는 지난 4월 0.3% 상승한데 이어 5월에는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가격은 34.5% 올랐으며 1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식품의 경우 10.1%가 상승했습니다. 석유 가격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6.7% 급상승했습니다.
항공료는 전월 대비 12.6% 상승, 중고차는 1.8% 상승, 유제품은 2.9%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지속되면 연방준비제도 금리를 50 베이시스 포인트로 인상하거나 그 이상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휘발유 가격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서비스 가격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 조절을 위해 9월까지 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급상승에 우리나가 큰 영향을 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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