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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스포츠

리버풀 맨유 7-0 대승 최다골 승리

by 꿈꾸는 직장인 2023. 3. 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7골 차 7-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1895년 리버풀이 맨유에 두 차례 7-1로 승리한 적은 있지만 이를 128년 만에 넘었습니다.

 

리버풀-맨유
리버풀-맨유

 

리버풀 맨유를 상대로 7대0 대승

리버풀은 6일 홈경기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의 2골 2 도움과 다윈 누녜스, 코디 학포의 멀티골 등을 엮어 맨유를 7-0으로 완파했습니다.

 

리버풀 대승

 

반대로 맨유는 구단 역대 최다 골차 패배 타이틀을 남겼으며 리그에서는 3위(승점 49)를 겨우 지켰습니다.

 

살라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0분에 다윈 누녜스의 패스를 연결해서 골망을 흔들고 5-0으로 앞서 나가는 후반 37분에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완승으로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 무)과 합계 5위(승점 42)로 올라섰습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3점 차이가 납니다.

 

리버풀 승리

 

끝없는 축포 골속에 후반 43분 살라흐의 도움을 받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팀의 7번째 골을 넣고 승리의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

 

두 골을 넣은 살라흐는 리버풀에서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흐는 정규리그 205경기 통산 129골을 넣으며 로비 파울러(128골)가 보유한 기록을 세로 세웠습니다.

 

7-0 대승

 

두 번째 골을 넣은 살라흐는 기쁨에 못 이겨 상의 탈의 세리머니로 옐로카드를 받는 순간까지 기쁨의 내질렀습니다.

 

살라흐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루다. 리버풀에 올 때부터 깨고 싶었던 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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