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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생활 정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과 숨은 의도?

by 꿈꾸는 직장인 2023. 5. 3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현재 말이 정말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 부분을 우리나라가 고민해야 하는지 저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도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반대를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앉아 있는지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목차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숨은 의도?

    금일 후쿠시마 시찰단이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료를 확보해서 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의미는 있었지만 결론은 보류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했습니다.

     

     

    시찰단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알프스 성능과 안정적 운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고 오염수가 제대로 섞이지 않은 특정 위치에서만 시료를 채취하면 실제와 다른 농도로 오염수를 배출할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집중했으며 오염수를 순환시키는 순환펌프의 설계도면, 시험 기록지 등 품질 서류 등을 확인했지만 실제 성능을 확인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향후 방류에 대비해 실제 성능에 관한 데이터를 일본으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문제인데 일본도 다핵종제거설비(ALPS) 알프스 자체가 이번에 시험운행을 하고 있는 단계인데 누구한테 실제 성능을 언제 정확히 확인시켜 준다는 것인지? 자체부터 말이 안 되는 소리이고 한국에 친절하게 알프스 성능에 대해서 알려줄 일본인들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아직까지 일본 측과 추가적으로 질의응답이 남아있고 설비 분야별로 추가 분석을 거친 뒤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일본의 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후쿠시나 오염수에 대한 반대와 찬성?(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의 입장을 밝히는 2명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교수(반대입장)와  서울대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찬성?) 2분이 있습니다.

     

    1-1) 서균렬 교수 입장(원자핵공학과)

    후쿠시마 오염수는 후쿠시마 원력자력 발전소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자로가 파손되었고 아직도 핵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염수를 방류하면 방사성 물질인 3중 수소, 플루토늄, 세슘, 요오드 등이 해류에 미치는 영향도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어류에 방서성 물질이 축척되면서 인간의 몸에도 암과 기형을 유발하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1-2) 강건욱 교수 입장(핵의학과)

    너무 과도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것이고 이미 해류에는 일정량의 방서성 물질이 존재하고 한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매년 수시로 국내 해양 방사성 물질 여부를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해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고 안전하다는 논리입니다.

     

     

    두 분 다 전문가이고 경험이 많기 때문에 누가 맞다 틀리다는 저는 솔직히 의미가 없고 방사성 물질이란 것이 과연 인간이 통제를 해본들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개념도 아니고 거기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통제의 개념이 아닌 이미 파괴된 상황이기 때문에 통제를 벗어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류가 어떻게 변할지 어류가 태평양 바다로 일정하게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올 것은 뻔한 이치인데 완벽한 게 어디 있습니까?

     

    방사성 물질이 단순한 개념도 아니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서균렬 교수의 말처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고 후쿠시마 내부에서 통제하는 방법을 찾아야지 왜 바다에 자꾸 본인들의 문제점을 이웃 국가들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거기에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생각부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확신하는지? 그리고 지금 문제없다고 다음 세대에게 떠넘기는 것 자체부터가 이해도 되지 않고 우리가 왜? 일본의 내부 고민을 우리까지 덩달아 고민해야 하는지?

     

     

    국제정세 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봐주고 말고 할 문제의 요소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및 삶의 문제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미국은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할 자격도 없이 방관하고 있는 상황(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원죄가 있기 때문입니다.)이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운영 분담금은 현재 미국이 많이 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몇 년 전까지 IAEA 사무총장은 일본인 아마노 유키야(2009년 7월~2019년 7월)였습니다. 2019년 7월 18일 암으로 72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국제기구 관련 대부분의 행사에 로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2.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재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방류 문제는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자로가 파손되었고, 이로 인해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물질이 계속해서 지하수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의 지하에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정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물을 정화하여 원자력 발전소 내의 오염수를 처리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생산된 정화수는 여전히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화수는 대량으로 생산되어 지하에 저장되고 있으며, 저장 용량 한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처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 원자력 규제 기구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안전 수준 이하로 희석하여 바다로 방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에는 국제적인 논란과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와 국제단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투명성과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공동체는 일본 정부가 국제적인 협의와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인근 국가와 주변 지역 주민의 우려와 이해를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3-1) 방사성 물질의 환경영향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 세슘, 요오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환경에 오랜 기간 동안 남아있을 수 있으며, 수중 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로 방류될 경우, 해양 생태계와 연관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2) 국제적인 우려와 영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국제적인 우려와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변 국가와 국제단체는 바다로의 방류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3) 정보의 부족과 투명성

    일부 국가와 국제단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투명성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와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3-4) 장기적인 해결책 부재

    현재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염수의 처리, 저장 및 관리에 대한 지속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며, 이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잔존 문제로 남을 수 있습니다.

     

    3-5) 장기적인 건강 영향

    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로 인해 방사능 물질이 인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과 작업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3-6) 환경 파괴 가능성

    후쿠시마 오염수의 바다 방류는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수중 생물체에 쌓여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획량의 감소와 수산업에 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7) 국제적인 신뢰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국제 사회에서 일본의 원자력 안전성과 정부의 대응 능력에 대한 신뢰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방류 결정에 대한 투명성과 국제적 협의의 부재를 비판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국제 공동체의 우려와 이해를 고려해야 합니다.

     

    3-8) 수산업과 경제 영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주변 지역의 수산업과 관련된 경제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산물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어 판매량이 감소하고 수산업체들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소비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로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수산물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고, 일본 정부와 국제 공동체는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적절한 처리 방안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국제적인 동의를 구해서 올바르게 처리해야만 현재 존재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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